[도서 리뷰] 10년차 편집 디자이너에게 배우는 편집 디자인!

안녕하세요, 괴짜 개발자 namedboy입니다. 😎

여러분은 편집 디자인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책만드는 따분한 일이라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저 내가 잘 모르는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하시나요?

편집 디자인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신문, 잡지, 서적등의 지면을 시작적으으로 구성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어떤 내용을 넣을지 고려해서 지면의 일러스트, 활자, 사진등의 편집, 구성, 배치, 인쇄 제본에 이르는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편집 디자인 강의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책의 제일 앞부분에 보면 종이의 질이나 느낌이 다른 종이 8개가 있는데 책의 이 부분을 보고 참 내가 모르는 새로운 분야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사실 편집디자인이라 하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이 직업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을 쓰신 분은 편집디자인으로 10년동안 일을 해오시면서 어떤 직업인지 물어오는 분이 많았는지 먼저 전체적으로 편집디자인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혹시 직업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는 내용이 있어 직업적으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해소 시킬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집 디자이너가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전체적인 맥락에서 한번 보고, 그 이후에 디테일하게 어떤 부분을 챙겨야 하는지 잘 설명해주십니다. 편집 디자이너 자체가 툴을 활용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인디자인이란 툴을 쓰는 법부터 설명해주시는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처음 툴을 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종종 중간에 현업에서 일을 해야지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 10년차 편집 디자이너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론 디자이너가 하는 일들에 편집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면서 훨씬 더 많은 영역의 일을 하게 되고 그만큼 일에 대한 전문성도 필요해 보였습니다.

디자인을 해야 하는 능력도 필요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책도 많이 보면서 책의 구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책을 보다 보면 참 여러가지 형태의 책을 보게 되는데 무엇 하나 그냥 한 것이 없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한빈미디어에서 나온 책 편집 디자인 강의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