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괴짜 개발자 namedboy 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쿼커스쿡북이라는 책입니다. 한빛 미디어에서 나온 번역본이고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지 않고 개발을 하는건 참 어려운 세상이죠. 클라우드를 통해 개발을 하면서 많은 효율성을 가져다 주었고 그로 인해 개발자분들의 생산성도 많이 증가되었죠. 그런 이유들 때문에 단순한 서비스에도 클라우드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를 쓰다보면 쿠버네티스 혹은 가상화 시스템 얘기를 많이 들으실텐데 최근에 거의 표준에 가깝게 쓰이고 있는것이 바로 쿠버네티스 입니다. 쿠버네티스는 설정이 복잡하지만 실제로 사용했을 때 적은 메모리와 CPU 사용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요즘은 많은 시스템 구성에서 기본에 가깝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시스템 구성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설정 때문에 사용자 친화적이지는 않은 것도 사실 입니다.
쿼커스는 쿠버네티스에서 필요한 여러 설정들 중에 처음에 시작하기에는 조금 과한 부분을 제거 하거나 자동화 하면서 더 심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쿼커스를 처음 시작하면서는 도커 컨테이너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파일들이 기본으로 만들어지고 그랄VM이나 OpenJDK JVM 위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설정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은 단위의 쿼커스는 작은 크기의 컨테이너로 빠르게 실행되어 사용하는 입장에서 더 빠르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개발자라면 인프라를 설정하는 것보다는 코드를 개발하는데 더 노력을 쏟고 싶은 법이죠.
책을 보면 쿼커스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기본 구성부터 어떻게 실행하면 되는지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개발자라면 무리 없이 따라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책을 보면서 하나씩 하다 보면 금새 쿼커스를 하고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심플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몇년 전 스프링부트로 API 서버를 처음 실행시킬 때도 상당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쿠버네티스를 활용한 단계에서도 간단히 API 서버를 만들고 실행시킬 수 있는 단계로 왔다는 것이 기술의 개선속도가 느껴집니다. 심지어 간편하기까지 하죠.
명령어 두번이면 간단한 API서버가 만들어집니다. 그것도 쿠버네티스를 활용해서 말이죠.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책을 통해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명령어 두번으로 API서버를 실행시켜보는 것은 초반 40장 정도만 읽어도 충분히 가능하고, 그 외에 개발모드 설정이나 HTTP나 HTTPS를 사용하다 보면 항상 괴롭히는 CORS 설정, 그리고 개발 할 때 정말 기본중에 기본인 로그 설정, 빌드, 배포 인프라적인 내용과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해서 시스템화 하는 부분을 포함하여 인증이나 권한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연동 그리고 그 외에 필요한 배치 기능들을 쿼커스 부가 기능을 통해 풀어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 한권이면 쿼커스의 시작부터 일반적인 서비스 레벨의 수준까지 개발이 가능해보입니다. 그것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서 말이죠.
쿼커스를 활용해서 API 서버를 개발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링크 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