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영문 글의 번역에 대해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영문 글의 번역에 대해]

먼저 영어 원문을 번역하기 전에 정의를 해두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일단 개인적인 목표로 인해 프로그램 개발 영역에서 영어로 내용을 풀어서 설명하고 영어로 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영어공부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사회 초년생 때에 다녔던 회사의 오너분은 개발하는 데 영어는 필요치 하지 않다고 했었다. 그때에는 나도 동의를 했었고, 그랬기 때문에 그 회사에 몸담고 일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니 그때도 아니었다. 개발자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영어는 당연히 해야 하는 분야다.

그 이유는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것은 해외에서 시작됐고, 새로운 기술도 해외에서 더 먼저 발표되고 영어로 먼저 공유되기 때문이다.

영어를 쓰지 않아도 되는 날은 오지 않는다.

가령 번역기술이 아주 좋아져서 인터넷의 모든 글에 대해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영어문장이 가지는 의미와 한국어가 가지는 의미는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문장이어도 영어로 읽을 때와 번역된 한국어로 읽을 때의 내용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라면 영어는 당연히 해야 하는 영역이며, 하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도태되는 것이다.

그리 하여 나는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이제는 내가 가진 기술에 대해 영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이 영어로 설명하는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 내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018년 새해가 밝기도 했고, 매번 미루고 미루었던 IT 기술에 대한 영문의 번역을 이제는 시작하려고 한다.

목표는 한 달에 1개의 프로그램 개발 업계의 영문을 번역하는 것이 목표지만, 지키든 지키지 못하든 꾸준히 작업 할 생각이다.

– 2018년 1월 1일을 시작하며..

#2018_새해_다짐